한국 교육부가 주도하는 디지털 교육 분야의 발전을 위한 글로벌 공동협의체가 출범식을 열고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교육부는 오늘(28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글로벌 교육 혁신 얼라이언스'(Global Education Innovation Alliance·이하 GEIA)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루이스 벤베니스테 세계은행 교육분야 글로벌 디렉터, 요세프 빈 압둘라 알펜얀 사우디아라비아 교육부 장관, 스티븐 모건 영국 교육부 정무차관, 사야삿 누르백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 장관 등 교육 수장과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했다.
GEIA는 한국을 비롯해 영국, 사우디아라비아, 카자흐스탄 등 4개국과 세계은행(World Bank), 미주개발은행(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 2곳이 회원사로 참여한 공식 협의체로 디지털 교육 분야에 대한 공식적인 현안과 정책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출범식은 디지털 교육 기술 발전을 기반으로 한 시스템 확립과 사회·정서적 발달을 촉진할 수 있도록 교사들에게 권한을 부여하는 내용 등이 담긴 GEIA의 6대 핵심 가치 선언을 한 뒤 출범 세레모니,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교육 분야에서의 에듀테크 활용은 글로벌 차원의 기회인 동시에 도전"이라며 "글로벌 교육혁신 얼라이언스를 통해 각국의 사례를 공유하고, 공동연구 등 글로벌 협력 프로젝트를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루이스 벤베니스테 세계은행 교육분야 글로벌 디렉터는 "글로벌 교육혁신 얼라이언스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모든 학생이 질 높은 교육을 받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소외된 지역사회를 위한 세계은행의 글로벌 교육 발전 목표와도 부합한다"고 말했다.
이상배 기자, 안주희 인턴기자, 김민주 인턴기자
https://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8/28/2024082890039.html
한국 교육부가 주도하는 디지털 교육 분야의 발전을 위한 글로벌 공동협의체가 출범식을 열고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교육부는 오늘(28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글로벌 교육 혁신 얼라이언스'(Global Education Innovation Alliance·이하 GEIA)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루이스 벤베니스테 세계은행 교육분야 글로벌 디렉터, 요세프 빈 압둘라 알펜얀 사우디아라비아 교육부 장관, 스티븐 모건 영국 교육부 정무차관, 사야삿 누르백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 장관 등 교육 수장과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했다.
GEIA는 한국을 비롯해 영국, 사우디아라비아, 카자흐스탄 등 4개국과 세계은행(World Bank), 미주개발은행(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 2곳이 회원사로 참여한 공식 협의체로 디지털 교육 분야에 대한 공식적인 현안과 정책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출범식은 디지털 교육 기술 발전을 기반으로 한 시스템 확립과 사회·정서적 발달을 촉진할 수 있도록 교사들에게 권한을 부여하는 내용 등이 담긴 GEIA의 6대 핵심 가치 선언을 한 뒤 출범 세레모니,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교육 분야에서의 에듀테크 활용은 글로벌 차원의 기회인 동시에 도전"이라며 "글로벌 교육혁신 얼라이언스를 통해 각국의 사례를 공유하고, 공동연구 등 글로벌 협력 프로젝트를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루이스 벤베니스테 세계은행 교육분야 글로벌 디렉터는 "글로벌 교육혁신 얼라이언스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모든 학생이 질 높은 교육을 받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소외된 지역사회를 위한 세계은행의 글로벌 교육 발전 목표와도 부합한다"고 말했다.
이상배 기자, 안주희 인턴기자, 김민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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